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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리포트] 그곳에도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원전사고 3주년 맞은 후쿠시마(福島) 3박 4일의 기록
    민은주 | 승인2014.04.03 14:58

    0001(원전사고 3주년을 맞은 후쿠시마의 사람들은 고립이 아닌 복구와 부흥을 바라고 있다.)
    ▲ 원전사고 3주년을 맞은 후쿠시마의 사람들은 고립이 아닌 복구와 부흥을 바라고 있다.

    산악인은 필연적으로 환경론자다. 대자연을 사랑하고 보호와 보존에 힘쓰지 않는다면 아무리 험준한 산을 올라도 그는 이미 산악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자연을 훼손할 어떤 권리도 없음을 아는 이들에게 ‘후쿠시마’는 저리도록 아픈 이름이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 9.0대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이 일어났다. 사망 실종자만 2만 여 명에 달하는 쓰나미의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전 4기가 연쇄 폭발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후쿠시마 현에는 200만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타 지역으로 대피한 인구는 고작 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피난민들이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들은 방사능만큼이나 외부사람들의 폭력적인 시선이 무섭다고 한다. 후쿠시마 현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고립이 아니라 연대이고, 은폐가 아닌 복구와 부흥이다. 후쿠시마 관광교류회에서 진행한 이번 시찰여행 역시 현지의 상황을 과장 없이 알리고자하는 시민들의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원전사고 3주년을 맞아 후쿠시마의 맨 얼굴과 대면해본다.

    0002(우라반다이 로얄호텔 로비에서 시찰단을 환영하는 현지인들.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졌다.)
    ▲ 우라반다이 로얄호텔 로비에서 시찰단을 환영하는 현지인들.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졌다.

    후쿠시마로 가는 가깝고도 먼 길
    이번 취재는 일본 도호쿠운수국 관광과와 후쿠시마현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때는 김포에서 후쿠시마 공항까지 직항기가 있었지만 원전사고 후 정기노선이 전면 중지된 상태이다. 현재 한국에서 후쿠시마 현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 도쿄의 공항으로 입국한 후 도호쿠 신칸센을 타거나 센다이 공항에서 역시 도호쿠 신칸센으로 들어오는 방법이다. 도쿄에서는 약 1시간 30분, 센다이에서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기자는 하네다 공항에서 JR을 이용, 도호쿠 신칸센을 타고 후쿠시마 현 고리야마 역에 도착했다. 역 앞에는 서너 명의 공무원들이 장화를 신고 눈을 치우고 있었다. 때마침 하교 중인 초등학생들도 보였다.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을씨년스런 날씨에도 아이들은 삼삼오오 재잘거리며 명랑하게 걸어갔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어 이유를 물으니 중국 발 미세먼지 탓이라고 한다.
    고리야마에서 아이즈와카마츠까지는 약 46km, 버스로 20분 정도 걸린다. 이곳에는 막부 말기의 보신전쟁의 격전지로 유명한 천수각 츠루가죠가 있다. 츠루가죠 부근에는 향토민예관이 있어 전통 민예품에 색칠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카베코’라고 불리는 빨간 소 인형은 아이즈 지방의 토속 장난감으로 행운을 운반하는 어린이들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0003(후쿠시마의 스키장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다.)
    ▲ 후쿠시마의 스키장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다.


    아름다운 해자로 둘러싸인 츠루기죠는 그러나 관광객이 거의 없다. 성은 박물관으로 개조해 여러 가지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고 5층엔 사방이 트인 전망대가 있었으나 미세먼지 탓에 창을 굳게 닫아 유리 너머로만 주변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후쿠시마교류회의 사토 노조미씨는 “꼭 미세먼지가 아니더라도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0006(히가시야마 온천마을 하라타키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 개인상 이외에도 다양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 히가시야마 온천마을 하라타키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 개인상 이외에도 다양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이날은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히가시야마 온천마을에서 숙박했다. 꼬불꼬불한 골목길에 위치한 하라타키는 깔끔하게 관리된 전통 료칸으로 고급스러운 다다미방과 뷔페식으로 마련된 가마솥 요리를 포함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저녁상 앞에서 시찰단 모두 환성을 질렀지만 해산물 요리에는 다들 손을 대지 않았다. 보다 못한 료칸 여주인이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후쿠시마의 식재료는 일본 어느 곳보다도 철저한 검사를 받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요리는 모두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맛있게 드셔주세요.”
    방사능 위험의 근원지가 역설적으로 가장 안전한 식탁을 보장받는다는 뜻이다. 그래도 여전히 젓가락질을 망설이는 시찰단에게 여주인이 다시 속삭였다.
    “저희도 매일 이 음식을 먹습니다.”

    0004(FLS 프리스타일 스키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 열띤 응원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한 경쟁도 벌어졌다.)
    ▲ FLS 프리스타일 스키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 열띤 응원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한 경쟁도 벌어졌다.


    걱정과 동정보다는 ‘사람의 방문’을 기다린다

    후쿠시마는 온천만큼이나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현 내에 25개의 스키장을 지니고 있는데 눈의 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겔렌데가 있어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자신에게 걸맞은 스키장을 선택할 수 있다. 기자는 이틀에 걸쳐 아르츠반다이, 그란데코, 이나와시로, 리스텔 스키장 등을 둘러보았는데 포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질은 최상의 상태였고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스키어들이 많이 보였다. 한국 스키장과는 달리 초급자 코스가 길고 다양해 아이에게 스키를 가르치기 적합한 환경이었다. 다수의 스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카드가 있어 다양한 슬로프를 경험하고자 하는 한국 스키어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였으나 현재 한국에는 후쿠시마를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이 전무한 상태이다.

    0005(한국의 최재우 선수가 멋진 에어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의 최재우 선수가 멋진 에어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연간 4~5만여 명이었던 한국관광객들은 대지진 이후 3~4천명으로 극감했습니다. 대다수의 스키장이 위치한 아이즈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10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같은 후쿠시마 현이라는 이유로 기피하는 거지요.”
    호시노리조트의 매니저인 노조미 나카시마씨가 설명했다. 그는 후쿠시마 스키여행이 안전하다고 확신하지만 그래도 불안을 느끼는 이들에게 억지로 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곳에 방문하는 소수의 인원들이라도 후쿠시마를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0007(눈사람의 행렬에는 사람들의 방문을 바라는 후쿠시마 인들의 기원이 담겨있다.)
    ▲ 눈사람의 행렬에는 사람들의 방문을 바라는 후쿠시마 인들의 기원이 담겨있다.


    3월 1일 이나와시로 스키장에서는 2014 FL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됐다. 동계스포츠 기반이 탄탄한 일본답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자국선수에 대한 열렬한 응원은 물론 세계랭킹의 유명선수들의 멋진 경기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국선수로는 남자부 최재우 선수가 출전해 14위를 기록했다. 월드컵이 개최된 이나와시로 스키장은 진입도로부터 슬로프까지 조그만 눈사람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출전선수들과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눈사람이라고 했다.

    0008(메이지 정부의 명령으로 해체되었다가 1965년에 재건된 천수각. 난공불락으로 이름 높은 국가지정사적이다.)
    ▲ 메이지 정부의 명령으로 해체되었다가 1965년에 재건된 천수각. 난공불락으로 이름 높은 국가지정사적이다.


    “반일과 혐한을 넘어서는 길은 민간교류 뿐”

    우라반다이 호텔과 후쿠시마 시 이야시 카페에서 진행된 교류회에는 다수의 후쿠시마 현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보내는 후쿠시마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었다. 후쿠시마 상공회 주사인 사토 타카시씨의 인사말은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협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다.
    “후쿠시마는 거대한 재해를 입고 지금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까운 나라인 한국에 큰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후쿠시마는 거의 회복되었고 여행지로써 안전한 지역이 되었다고 자신합니다. 솔직히 저희는 좀 더 많은 한국 국민들이 후쿠시마를 찾아주시길 기원합니다. 단순히 관광업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사람의 방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니 카타코토오 간게이시마스(후쿠시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사토씨의 말과 함께 시작된 교류회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시찰단과 현지인들은 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에게 궁금한 부분을 물었다. 저팬트래블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아츠시 코마츠다 씨는 “권력자들의 정치논리에 좌우되는 반일과 혐한을 넘어 일본과 한국이 친밀한 이웃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민간교류를 통해 튼튼하게 연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통역사 야스다 요코씨는 재해 당시 후쿠시마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대지진의 현장을 들려줬다.

    0009(시찰단과 현지교류회 사람들의 기념사진)
    ▲ 시찰단과 현지교류회 사람들의 기념사진


    “3월 11일 금요일, 빌딩 10층에서 근무 중에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건물이 무너지진 않았지만 사람이 쓰러질 정도로 흔들렸고 벽에도 심각한 금이 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주말 후 월요일에도 평소처럼 출근했습니다. 전기가 나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야했고 여기저기 금이 간 건물이 불안하기도 했지만 업무가 밀려있었거든요. 많은 후쿠시마 현 사람들이 지진 후에도 저희처럼 평상시처럼 생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후쿠시마는 대지진과 해일에 심각한 피해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질적인 고통은 원전사고 후에 일어났지요.”

    현지에서 직접 느끼는 방사능에 대한 위협과 정부 발표에 대한 신뢰를 묻자 야스다 요코씨가 불편한지 목소리를 낮췄다. “차라리 믿고 싶은 거지요. 의심하기 시작하면 살 수 없으니까요. 후쿠시마에는 집과 가족과 일이 있습니다. 특히나 나이 많으신 분이 고향을 떠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은 다양하지만 이거 하나는 같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계속 살고 싶어요.”

    0010(후쿠시마 시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이야시 카페를 운영하는 한국인 정현실씨)
    ▲ 후쿠시마 시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이야시 카페를 운영하는 한국인 정현실씨


    야스다 요코씨는 후쿠시마 시에서 이야시(치유) 카페를 운영 중인 한국인 정현실씨에게 한국어와 한국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다음날 이야시 카페에서 만난 정현실씨는 청결한 요리사 복장으로 참기름 냄새가 고소한 나물무침을 만들고 있었다. 그는 와세다 대학에서 한일 비교신화를 연구하던 학자이자 2000년부터 후쿠시마에 터를 잡고 한국과 일본 간에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해온 활동가이다. 이야시 카페는 쓰나미와 원전사고로 이어진 재해 속에 상처 받은 피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2년 전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정현실씨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약선요리로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한일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후쿠시마에 보내는 한국인들의 과도한 걱정이 되레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는 죽음의 땅이라는 등, 200만 명의 후쿠시마 사람들이 모두 암으로 죽을 거라는 등, 방사능에 대한 왜곡되고 과장된 정보로 현지인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폐허를 적시는 봄비가 내린다
    센다이 공항으로 가는 길, 쓰나미 수몰 지역이었던 유리아게라는 작은 마을에 들렸다. 재해 후 3년이 지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광막한 폐허 그대로였다. 길가에는 채 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이삿짐처럼 차곡차곡 싸여있고 둔덕 위에 마련된 위령탑과 추모비만이 황망하게 떠난 이들을 쓸쓸히 배웅하고 있었다. 한때는 일본 최고의 피조개가 잡히는 어촌으로 유명했다는 유리아게는 쓰나미의 상처가 회복되더라도 더는 수산물 시장으로 북적거리지 못할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멀지 않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년, 일본정부는 원전 재가동을 위한 국면전환에 들어가고 있다.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들은 핵시설을 지지하는 극단적인 우익이 극성이라거나 핵 재앙의 위험은 감춰지고 경제 논리와 국가주의가 대두되고 있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역시 핵 밀집도가 과도한 자국의 위험에 눈을 돌리기보단 후쿠시마의 방사능이 미칠 악영향과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는 비가 내리는 오전, 추모비 옆에선 일본 NHK 방송국 직원들이 특집방송을 위한 촬영에 한참이다. 아직도 날이 춥다. 후쿠시마의 봄은 언제 오는가.



    ●information


    0011(전통의상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는 츠루가죠의 안내원)
    ▲ 전통의상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는 츠루가죠의 안내원

    일본 후쿠시마 현 가이드

    후쿠시마는 약 200만 명이 거주하는 일본에서 3번째로 넓은 현이다. 남과 북으로 연결되는 아부쿠마 고지와 오우 산맥은 후쿠시마를 3개 지역으로 나눈다. 츠루가죠가 있는 아이즈 지역은 사무라이 문화가 많이 남아있고 양질의 눈이 내려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나카도리 지역은 과일과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하며 하마도리는 연중 기온차가 적은 온화한 날씨가 특징이다. 또한 후쿠시마 현 전역에 온천지가 산재해 있어 다양한 수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0012(아르츠반다이 스키장 전경)
    ▲ 아르츠반다이 스키장 전경


    스키장

    후쿠시마 현에는 가족단위나 초급자부터 베테랑 스키어까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25개의 스키장이 있다. 설질이 우수하고 슬로프가 많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발 1819m의 반다이산 산록에 위치한 이나와시로·반다이지구가 인기가 높다.
    1. 네코마 스키장(www.nekoma.co.jp). 2. 그란데코 리조트(www.grandeco.com) 3. 아르츠반다이 스키장(www.alts.co.jp) 4. 이나와시로 스키장(www.listel-inawashiro.jp) 5. 미노와 스키장(www.minowa.info)

    0015(히가시야마 하라타키의 노천온천)
    ▲ 히가시야마 하라타키의 노천온천


    온천

    전통적인 휴양지인 후쿠시마에는 온천 139곳이 있다. 대부분 숙박과 노천온천 등을 겸하고 있어 일본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 히가시야마 온천
    아이즈와카마츠 시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청류를 따라 늘어선 온천마을로 약 1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황온천이다. 류마티즘, 신경통, 위장병 등에 효능이 있다.

    2. 다케 온천
    일본에서도 드문 산성온천. 아다타라연봉의 계곡 600m 고원에 위치한 온천마을로 겨울이면 스키어들이 붐빈다. 만성피부병, 창상, 화상, 신경통에 좋다.

    3. 아시노마키 온천
    아이즈와카마츠 시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 약알칼리성 저장성 고온천으로 동맥경화증, 창상, 화상,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0014(히가시야마 하라타키의 다다미 방)
    ▲ 히가시야마 하라타키의 다다미 방


    관광 및 문화체험

    1. 츠루가죠
    전국시대 수많은 대영주가 통치한 천수각. 막부말기의 보신전쟁 당시 구 막부파가 최후까지 저항한 아이즈 지역은 격렬한 격전지였다. 아직도 아이즈 지역엔 다양한 사무라이 문화가 남아있고 혼마루를 개조한 ‘츠루가죠박물관’에서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2. 카스미가죠 공원
    초대 번주였던 니와 미츠시게가 건축한 성으로 4월 중순에는 1700여그루의 벚꽃이 만개한다. 특히 정산의 돌담에서 보이는 경치가 유명하며 진달래, 등꽃, 자양화 등 철마다 다른 꽃들을 즐길 수 있다.

    3. 오제 트래킹
    일본에서 손꼽히는 고층습원으로 국가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봄에는 수파초, 여름에는 원추리가 만발하는 고산식물의 보고이며 나무 산책로가 마련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0013(아키베코 색칠하기 체험)
    ▲ 아키베코 색칠하기 체험


    4. 아카베코 색칠체험
    아이즈의 대표적인 향토민예품인 붉은 소 ‘아카베코’에 색을 칠하는 체험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색칠한 아카베코는 가져갈 수 있으며 표정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흥미로워한다.





    민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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